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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이해가 안 가는 베트남의 시간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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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ㅇ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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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외국계 기업에서 일하는 애들이 시간약속 잘지켰음, 딱 하나 프리랜서로 가이드 뛰던 애는...
얘 제외하곤 약속시간 보다 먼저 오는 애들도 있었음.
대학 나오거나 재학중인 애들이 그 다음인데 얘네도 시간개념이 안드로메다인 경우가 많았고
고졸 이하 학력은..유흥 쪽 아닌 이상 만난 적도 드물긴 한데, 하나 빼곤 시간개념이..시바
베트남에는 남이 자기때문에 기다린다는 걸 전혀 신경쓰지 않은 애들이 너무 많아서 놀랐음.
그랩드라이버 기다리잖아. 하면
그래서?
한국에선 단 한번도 약속시간에 안나와서 전화했을 때, 집이야 라는걸 들어본 적이 없는데, 시팔 베트남에선 쳐자고 있다거나 준비중이라는 소리를 직접 들음
호구새끼로 보고 그러는건가 싶었는데, 같이 지내보니까,가족이든 베프든 누구와도 약속 시간 지킬 생각이 없어보이드라..
현 메인 꽁까이가 프리로 일하고, 하꼬 인풀루언서라 보통 월에 3000-5000만동 벌다가, 직원 하나 뒀어.
직원은 전에 흔한 베트남 평균 월급받고 일하던 애고, 꽁까이가 일을 잘 물어와서 뗄 거 다 떼고 주에 1000만동 정도 일감을 맡겼는데 주에 1-2번씩은 고객을 3-4시간 기다리게 하고 그러고나서 늦었다고 헛소리를 함.
일이 많아서 힘들어서 쓰러진 것도 아니고, 직원 년은 고객 더 끌어달라고 돈 더 벌고 싶다고 달려드는 상황임에도
자기 고객한테 사전에 얘기하는거 없이 그냥 갑자기3-4시간씩 잠수탐.
고객은 내 꽁한테 컴플레인 걸고.
왜 그랬냐면 대답 잘 못하고, 꽁도 자기가 물량 다 못쳐내니까 일감 주는건데 이런거 쌓이면 자기 일감도 줄어버리니 자를지 말지 고민중이고.
인종적 특성은 당연히 아니라, 문화, 사회, 교육의 영향이겠지만, 이새끼들 대가리에 뭐 넣고 다니는 거지 싶을 때가 많다. 특히 시간에 관련해서.
시간에 대한 개념이 없는 애들은 귓구녕에 자명종 처박고 약속 1시간 전부터 100데시벨로 징징거리게 하고 싶다...
진짜 원숭이 새낀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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