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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 처음 취업하는 사람들에게 주는 다소 개인적인 생활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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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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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면접을 보고 주재원으로 채용이 되면, 초정비자를 받고 티켓팅을 하고 한국에서의 생활을 돌이켜 보며
베트남으로 떠나는 마음을 아는지 모르겠지만, 설렘반, 걱정반 정도의 느낌일거다.
베트남에 도착하고 출국장으로 나오면, 베붕이의 이름이 적힌 피켓을 든 베트콩이 기다리고 있을거다.
여기까지는 캄보디아 느낌 쎄하게 나는데 대부분이 이러한 방식으로 공항에서 회사로 이동이 된다.
차에 짐과 몸을 싣고 회사로 이동하면서 실감을 한다.
주거지원? 해주는곳 있고 안해주는곳이 있다.
보통, 단심부임이 아닌이상은 주거 지원을 해주며, 일부 회사는 월세를 지원해서 나가서 살라는 회사도 존재한다.
하지만 단신부임들은 대부분 기숙사를 이용한다.
특히나, 하노이/호치민 시티잡을 지원한 사람들은 대게 월세 지원을 해주지만, 마음에 드는 집들은 훨씬 비쌀거다
선후배, 지인, 카톡방, 공고는 표지판이고 인맥은 내비게이션이다.
가끔 현지에서도 주재원 포지션 으로 공고가 나오는데, 현채로 지원한 사람들은 꼭 지원해라
그럼 궁금한게 현지채용과 주재원 차이가 뭔데? 라는 사람도 있을거다
복지, 한구 대출 등 외적인 이점이 크고 그외에는 동일하다.
현지 채용은 베트남 통장으로 동으로 월급을 받는거고, 주재원은 한국 급여, 현지 동화로 두번 받는 차이 정도이다.
보통 공식적으로 구인구직을 한다고 하면 구인구직 사이트
공식적 : 월드잡 플러스 / 사람인
비 공식적 : 카카오톡 구인구직방 (오픈채팅방에 \"베트남 구인구직\" 치면 엄청 많다)
두가지로 나눌수 있는데, 가장 좋은 방법은 인맥을 통한 취업, 이직이다
베트남 언어는 현실적으로 이야기 하자면,
베트남어 술술 하는 현채 및 주재원? 정말 드물다. 대부분 통역에게 기대는 현실인것이다.
영어가 통한다고 하지만, 베트콩식 영어이고 발음의 벽이 존재한다.
오늘 바로가 가능하면 오늘로, 지금이 곧으로 바뀌는 신기한 경험을 할수도 있다.
업무는 또 어떤가 하면
주6일 근무는 디폴트고 격주 토요일휴무를 진행하면 좋은회사다.
쉬는 날이 없는 말이 과장이 아니라 정말 없다. 세달 일하면 1년치 공기를 마신다.
단점은 뻔하다. 체력, 멘탈, 연애가 동시에 갈려나간다.
토요일에 일끝나고 치맥을 조지는게 아니라 퇴근하고 평일 준비가 현명한 방법이다.
월요일에 몰아서 해야지 같은 생각을 하고 일을 제껴버리면 월요일이 짧아지는 마법이 일어난다.
스캠은 늘 같은 얼굴로도 다가온다.
\"일 편함, 고수익, 텔레그램 연락, 선입금/비자비 개인부담, 계약서 나중 작성\" 등
이러한 글자들이 보이면 그냥 빤스런 해라
베트남의 회사는 참 신기하다.
회의는 길고, 결재는 느리다. 때로는 눈치가 KPI 일 때도 있다.
출장자 또는 고객사 오면 술도 먹고, 가이드도 해주고, 밤이 참 길다. 한두번은 괜찮다.
열두번은 간이 말을 한다. 요령은 간단하다 빨리 도착하고, 빨리 빠져라
유흥은 금방 질리고, 돈은 금방 샌다
매주 하노이/호치민 가서 클럽, 가라오케, 마사지? 한달이면 지갑과 흥이 동시에 깨진다.
너무 유흥만 달리면 평판이 먼저 무너진다. 소문은 빠르고, SNS 박제는 더 빠르다
유흥에 젖어서 사는 직장 상사, 동료 와는 업무로는 엮어도 사적으로는 선을 그어라.
그선이 베트남 생활에서 너를 오래 지켜준다.
너무 부정적이로 보였지만, 희망적인 이야기를 하자면, 이 나라엔 사람이 있다.
베트남어를 공부를 하다보면, 소개도 들어오고, 연애도 되고, 결혼도 된다.
예쁜 말보다 꾸준함이 먹힌다.
동거해보며 가치관도 맞춰보고, 가족 문화도 배우고, 살림도 같이 꾸려봐라
서로의 삶을 존중하면, 외국인/현지인 딱지는 금방 걷힌다.
다만 돈자랑, 허세, 양다리 같은 짓은 여기서도 똑같은 패배 방식일 뿐이다
상대를 존중하면 집안, 재정 이야기도 자연스럽게 열린다
현실은 로맨스를 망치지 않는다. 허세가 로맨스를 망치는 것일 뿐이다
직장 상사는 \"문제 없음\" 보다는 \"문제가 있었는데, 이렇게 저렇게 해결했습니다.\" 를 좋아한다.
인맥이 문을 열어주고, 조건표가 자리를 고르고, 기록이 너를 키운다.
주재원이든 현채든 일은 결국 현장에서, 고객에서, 숫자에서 한다
가끔 취해서 노래도 부르고, 가라오케 가서 꽁이랑 꽁냥도 되고, 새벽에 택시도 타고
가끔은 \"오늘은 내가 졌다\" 싶은 날도 온다.
밤은 길어도 길은 남는법이다
돈은 천천히 쌓이고 말은 점점 짧아지고, 신뢰는 조금씩 굵어진다
어느날, 회사가 너를 고른게 아니라 베붕이가 회사를 고르는 순간이 온다.
그때 쓰는 서명은 로망으로 쓰는게 아니라, 실력으로 쓰는거다
퇴근하고 싶다...
베트남으로 떠나는 마음을 아는지 모르겠지만, 설렘반, 걱정반 정도의 느낌일거다.
베트남에 도착하고 출국장으로 나오면, 베붕이의 이름이 적힌 피켓을 든 베트콩이 기다리고 있을거다.
여기까지는 캄보디아 느낌 쎄하게 나는데 대부분이 이러한 방식으로 공항에서 회사로 이동이 된다.
차에 짐과 몸을 싣고 회사로 이동하면서 실감을 한다.
주거지원? 해주는곳 있고 안해주는곳이 있다.
보통, 단심부임이 아닌이상은 주거 지원을 해주며, 일부 회사는 월세를 지원해서 나가서 살라는 회사도 존재한다.
하지만 단신부임들은 대부분 기숙사를 이용한다.
특히나, 하노이/호치민 시티잡을 지원한 사람들은 대게 월세 지원을 해주지만, 마음에 드는 집들은 훨씬 비쌀거다
선후배, 지인, 카톡방, 공고는 표지판이고 인맥은 내비게이션이다.
가끔 현지에서도 주재원 포지션 으로 공고가 나오는데, 현채로 지원한 사람들은 꼭 지원해라
그럼 궁금한게 현지채용과 주재원 차이가 뭔데? 라는 사람도 있을거다
복지, 한구 대출 등 외적인 이점이 크고 그외에는 동일하다.
현지 채용은 베트남 통장으로 동으로 월급을 받는거고, 주재원은 한국 급여, 현지 동화로 두번 받는 차이 정도이다.
보통 공식적으로 구인구직을 한다고 하면 구인구직 사이트
공식적 : 월드잡 플러스 / 사람인
비 공식적 : 카카오톡 구인구직방 (오픈채팅방에 \"베트남 구인구직\" 치면 엄청 많다)
두가지로 나눌수 있는데, 가장 좋은 방법은 인맥을 통한 취업, 이직이다
베트남 언어는 현실적으로 이야기 하자면,
베트남어 술술 하는 현채 및 주재원? 정말 드물다. 대부분 통역에게 기대는 현실인것이다.
영어가 통한다고 하지만, 베트콩식 영어이고 발음의 벽이 존재한다.
오늘 바로가 가능하면 오늘로, 지금이 곧으로 바뀌는 신기한 경험을 할수도 있다.
업무는 또 어떤가 하면
주6일 근무는 디폴트고 격주 토요일휴무를 진행하면 좋은회사다.
쉬는 날이 없는 말이 과장이 아니라 정말 없다. 세달 일하면 1년치 공기를 마신다.
단점은 뻔하다. 체력, 멘탈, 연애가 동시에 갈려나간다.
토요일에 일끝나고 치맥을 조지는게 아니라 퇴근하고 평일 준비가 현명한 방법이다.
월요일에 몰아서 해야지 같은 생각을 하고 일을 제껴버리면 월요일이 짧아지는 마법이 일어난다.
스캠은 늘 같은 얼굴로도 다가온다.
\"일 편함, 고수익, 텔레그램 연락, 선입금/비자비 개인부담, 계약서 나중 작성\" 등
이러한 글자들이 보이면 그냥 빤스런 해라
베트남의 회사는 참 신기하다.
회의는 길고, 결재는 느리다. 때로는 눈치가 KPI 일 때도 있다.
출장자 또는 고객사 오면 술도 먹고, 가이드도 해주고, 밤이 참 길다. 한두번은 괜찮다.
열두번은 간이 말을 한다. 요령은 간단하다 빨리 도착하고, 빨리 빠져라
유흥은 금방 질리고, 돈은 금방 샌다
매주 하노이/호치민 가서 클럽, 가라오케, 마사지? 한달이면 지갑과 흥이 동시에 깨진다.
너무 유흥만 달리면 평판이 먼저 무너진다. 소문은 빠르고, SNS 박제는 더 빠르다
유흥에 젖어서 사는 직장 상사, 동료 와는 업무로는 엮어도 사적으로는 선을 그어라.
그선이 베트남 생활에서 너를 오래 지켜준다.
너무 부정적이로 보였지만, 희망적인 이야기를 하자면, 이 나라엔 사람이 있다.
베트남어를 공부를 하다보면, 소개도 들어오고, 연애도 되고, 결혼도 된다.
예쁜 말보다 꾸준함이 먹힌다.
동거해보며 가치관도 맞춰보고, 가족 문화도 배우고, 살림도 같이 꾸려봐라
서로의 삶을 존중하면, 외국인/현지인 딱지는 금방 걷힌다.
다만 돈자랑, 허세, 양다리 같은 짓은 여기서도 똑같은 패배 방식일 뿐이다
상대를 존중하면 집안, 재정 이야기도 자연스럽게 열린다
현실은 로맨스를 망치지 않는다. 허세가 로맨스를 망치는 것일 뿐이다
직장 상사는 \"문제 없음\" 보다는 \"문제가 있었는데, 이렇게 저렇게 해결했습니다.\" 를 좋아한다.
인맥이 문을 열어주고, 조건표가 자리를 고르고, 기록이 너를 키운다.
주재원이든 현채든 일은 결국 현장에서, 고객에서, 숫자에서 한다
가끔 취해서 노래도 부르고, 가라오케 가서 꽁이랑 꽁냥도 되고, 새벽에 택시도 타고
가끔은 \"오늘은 내가 졌다\" 싶은 날도 온다.
밤은 길어도 길은 남는법이다
돈은 천천히 쌓이고 말은 점점 짧아지고, 신뢰는 조금씩 굵어진다
어느날, 회사가 너를 고른게 아니라 베붕이가 회사를 고르는 순간이 온다.
그때 쓰는 서명은 로망으로 쓰는게 아니라, 실력으로 쓰는거다
퇴근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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