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여행 혼자왔는데

30살 모쏠 배나온 아저씨 체형인데

어플로. 만난 22살 여자얘 만나서 데이트 하는중...

ㄹㅇ 실화....  나도 이런일이 생길 줄 몰랐음.

근데 내가 워낙 찌질한 짓 많이 해서 얘가 오빠보단 동생느낌으로

나를 본다....

아무튼 막상 와보니 30대면 20대 베트남여자 만날 수 있다는거!!

40대는 모르겠다. 내가 40대가 아니여서

그리고 얘가 워낙에 한국문화를 동경하고 좋아하는 얘라서 그런것도 감안하긴 해야겠고.

암튼 kpop kdrama얘기 많이 했어

근데 소통은 힘들어서 교감 일어나는게 힘들어.

얘는 대학생이라 어느정도 영어를 할 줄 아는데

난 기본적인 단어만 알고 문법 어법 몰라서 영어소통도 막히고.

당연히 어디놀러가고 그럴때 다 내가 내줬지...  가끔씩 내가 계속 사다보면 소액은 얘가 먼저 내려고 지갑 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