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9월 1일, 2일에 하노이에서 열린 승전기념일 이모저모

9월 1일, 2일 베트남에서 80주년 독립기념일을 각 공산국가에서 행사 인원을 파견할 정도로, 러시아 에서는 전쟁 중인데도 불구하고 러시아 병력 몇 명

그리고 탱크를 파견할 정도로 엄청 성대하게 치뤘는데 -여태 베트남 승전기념일은 그냥 애국심 고양만 했었고 큰 행사는 없었음- 베트남인들의 삶에

다가가 좀 자세히 알아 보도록 하자

승전기념일 퍼레이드 며칠 전 부터 행사 중심의 도로 및 몇몇 큰도로를 차량 및 사람도 못 지나가게 통제 하면서 연습, 그런데 베트남인들의 뜨거운

애국심은 반드시 연습 및 행사 장소에 가서 인증 사진 및 동영상을 남기지 않으면 나라를 사랑하지 않는 매국노 취급을 당해버림

저런식으로 좋은 장소는 서로 가족단위 친구 단위로 자리를 선점하려 미친듯한 경쟁을 보여 줬는데 며칠을 길거리에서 숙식하며 자리를 차지함

자리를 뜨면 그 자리는 사라지므로 그 자리에서 비닐봉다리에 대변 및 소변까지 처리하는 사람들이 생김 그리고 그걸 그냥 주변에 던져 버림 나라를

뜨겁게 사랑하기 때문에 누구에게 피해를 줘도 큰 문제가 되지 않음

비닐봉다리는 그나마 양반인지 그냥 길거리에 대소변 보는 아주마들 동영상도 꽤 돌아 다님

니네 경찰은 나라를 사랑하지 않냐며 소리 지르며 무시하고 밀고 들어감

가게들 장사도 일해야 되는 사람들도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극복하는 뜨거운 모습

비가와도 절대 포기 못하는 모습 저런 집요함이 과연 북부 여자들의 사랑스런 모습이 아닐지 서로 존중하거나 일을 좀 저런 자세로 했으면 ㅅㅂ

저런 열정이 사람들 미치게 하는데 쓰여지는게 참...

서로 좋은 자리 차지하려 가족 단위로 싸움도 많이 났음 역시 애국심과 싸움은 뗄수 없는 사이인가.... 우리나라도 서로 나라를 사랑하지 않냐며

존나 싸우던데

그 사이 약삭 빠른 사람들은 좋은 자리에 의자를 깔아 놓고 여기 않으려면 돈을 내야 된다며 장사하는 모습 누군가 왜 공공장소에 돈을 내고 앉아야

 되냐고 따지니 주면에서 그 돈낼 애국심도 없냐며 떼법 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