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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여행으로 시작했는데 여자친구가 생겨버린일에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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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벳붕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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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90년생 36살이다..

이번에 호치민으로 여행을갔고 굳이 여자를 꼬시거나 그러기는 싫었다.

그냥 레탄톤 위주로 다니면서 술이나 먹으면서 가볍게 놀고 그러고싶었다. 뭐딱히 물빼는 여행도아니고,

그냥 밤에는 괜찮은여자애들이랑 술먹으면서 밤을 즐기고, 낮에는 여기저기 관광다니는 그런 여행을 계획했다.

개인적으로 한국에서도 빠에가서 이쁜여자애들 보면서 술한잔먹는걸 가끔좋아하기도했고, 

여자친구만나서 감정소모하느니 이런것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편이다.

첫날 오전10시30분에 호치민 도착해서, 바로 숙소에 짐풀고 (얼리체크인이 가능하였다)

바로 전쟁박물관으로 걸어갔다.

가는도중에 유명한 코이카페가있길래 밀크티 하나시켜주고, 출발전 공부했던 베트남어가 통하나 시도를했다. 

그렇게 밀크티를 받고 나와서 담배한대물면서 밀크티먹고있었는데

어디서 다가왔는지 벳녀하나가 다가와서 여행왔냐고 물어보는거다.

처음에는 당연히 못알아들었다. 처음에 캔유 스픽 잉릿? 이러는데 잉릿이 뭐야 시발거...캄보디아말인가 그래서 모른다고했다. 

그러면서 영어로대화했다. 나중에 알고보니 잉릿이 잉글리쉬였다....베트남 잉릿 발음 ㅠ

필자도 영어는 시험용으로만 공부해본터이라 읽는건 수준급이여도 말하고쓰는건 잼병이다. 단어많이알아도 내가아는단어가 입밖으로 나오지않는걸 어찌할까..

여자애가 뭐 막 엄청 이쁜건 아니였어도, 본인도 마지막여자친구가 1년전이였고 나름의 니즈가 맞았다랄까.

서로나이를 물어보고 호구조사를 간단히했다. 벳녀나이는 23살. 너무어리다고 생각한나는, 그렇구나 알겠다. 대충 이러고 마무리하려고하는데 잘로나 카카오톡이 있냐는거다.

본인 에어비엔비 호스트랑 연락하려고 잘로를 다운받은터라 잘로 친추하려다가, 어디선가 카카오톡 설치한 여자는 유흥걸이라는 말을 들어서 

한번 확인차 물어봤다. 자기는 지드래곤이 카카오톡광고를해서 한번깔았다고하더라, 카카오톡을 보여주는데 진짜 한명도 친구추가가 되어있지않더라. 

사실 여기까지도 별생각은 없었던터라 친구추가를 했고 갈길가려고했는데, 어디가냐고 물어보더니 같이가서 설명해주겠다고 했다. 

근데 이여자 영어를 잘못하고, 본인 베트남어를 알아듣지못했다. 일단 그렇게 시작했다... 여행첫날 존나 당황스럽게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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