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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OVE 및 베트남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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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벳붕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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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 오기 전에는 ‘해외 취업’이라는 말이 꽤 멀게 느껴졌다.


 하지만 K-MOVE를 통해 베트남에 오게 되었고, 지금은 이곳에서 주 6일 근무 라는 현실을 살고 있다.

한국에서라면 한 번쯤은 고민했을 근무 형태지만,


 베트남에서의 주 6일은 생각보다 다른 의미로 다가온다.

K-MOVE는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교육·연계·취업까지  이어주는 제도다.


 나 역시 “혼자서는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 때문에 K-MOVE를 선택했다.

언어 준비 

현지 생활 정보 

기업 매칭

등을 기대하고 갔지만 사실상 도움되는 것은 금전적으로 생활비 지원해 주는 것 밖에 없고 

사람인, 월드잡, 오픈채팅 구인구직방 등을 뒤져서 직접 지원해야했다. 

여기서 먼저 결론을 말하자면 하지마라

내가 나온 곳이 유독 그랬는지는 몰라도 전부 다 혼자 할 수 있는 것들이다.

나도 안다 현지에서 어떻게? 아무것도 모르는데? 대충 5일 정도 호텔에 머물면서

언어교환 모임이니 뭐니 하면 어렵지 않게 안전하게 방을 구할 수 있다.

어학당도 혼자 다니면서 공부할 생각을 하거나 차라리 베트남 사람과 연애를 해라

한국인들끼리 모여다니면서 놀고 한국말만 죙일 쓰지말고.

주 6일이면 힘들겠다”보다


 “쉴 틈이 없구나”라는 감정이었다.

하루하루가 빠르게 지나간다.

출근-일-퇴근-식사-잠 출근-일-퇴근-식사-잠 

이 루틴이 반복되다 보니 어느 순간 ‘내가 지금 베트남에 있다는 느낌’이 옅어질 때도 있다.

1년 넘게 살아보니 이제는 ‘버틴다’기보다는


주 6일이라는 조건 안에서 어떻게 살 것인가 를 고민하게 된다.

일요일 하루를 어떻게 쓸지,평일 저녁을 흘려보내지 않는 방법이 뭔지, 언어 공부를 언제, 어떻게 이어갈지

완벽하게 해내지는 못하지만

적어도 나만의 속도를 찾으려는 중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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