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 대학생 김규민씨, 장기기증으로 5명에 새생명 주고 떠나

인사이드비나 작성
작성일 1개월 전 원문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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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프로그래머를 꿈꾸던 21살의 대학생이 장기기증으로 5명에게 새 삶을 주고 세상을 떠났다.한국장기조직기증원(원장 이삼열)은 김규민(21)씨가 지난 19일 포항세명기독병원에서 뇌사 장기기증으로 5명의 생명을 살리고 하늘의 별이 돼 떠났다고 24일 밝혔다.한국장기기증원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14일 해수욕장에서 물놀이하던중 익수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상태가 되었으며, 이후 뇌사 장기기증으로 심장•폐장•간장•신장(양측)을 기증해 5명의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가족들은 김 씨가 젊은 나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