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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 쇼핑몰 점령한 中브랜드…상가용 부동산 시장 판도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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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몰이 베트남 시장 진출에 나서는 외국계 소매 브랜드의 최선호 입지로 자리잡은 가운데 불과 1년 사이 중국 브랜드가 시장을 장악하는 모습이 나타나면서 상가용 부동산 시장의 판도가 변화 양상을 보이고 있다.글로벌 부동산 컨설팅 업체 CBRE베트남(CBRE Vietnam)이 최근 발표한 3분기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호치민시의 쇼핑몰 임대 수요는 신규 공급이 소폭 증가했음에도 안정세를 유지했다. 이 중 중심업무지구(CBD) 공실률은 1.8%로 사실상 빈 점포가 없었으며, 외곽 지역 또한 공실률이 7.5%로 소폭 감소했다. 도심권의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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