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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 전력기기 수주 유럽시장 전역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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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이 전력인프라의 본고장 유럽에서 독보적 기술력으로 수주 영토를 전방위로 넓히고 있다.효성중공업은 이달 영국•스웨덴•스페인 등 유럽 주요국가에서 2300억원이 넘는 초고압 전력기기를 잇따라 수주하며 시장의 신뢰를 입증했다. 조현준 회장의 ‘기술경영’이 유럽시장의 까다로운 진입 장벽을 뚫어낸 결과라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영국 전력망 ‘핵심파트너’…초고압변압기 시장점유율 1위효성중공업은 최근 영국 스코틀랜드 전력망운영사 SPEN(Scottish Power Energy Networks)과 약 1200억원 규모의 초고압변압기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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