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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시 아파트값 1년새 30% ‘쑥’…고금리에 장기 보유자들은 한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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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년간 호치민시 아파트 가격이 급등세를 나타낸 가운데 높은 금리로 인해 은행 대출 등 자산을 동원해 이른바 ‘영끌’에 나섰던 장기 보유자들의 실제 수익률은 그리 크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현지 매체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호치민시 아파트 가격은 분양과 매매에서 모두 전년 동기 대비 평균 25~30% 상승세를 나타냈다.업계에 따르면, 아파트 투자에 뛰어든 많은 시장 참여자들이 단기 급등으로 적게는 수억 동(1억 동, 3793달러)에서 많게는 수십억 동에 이르는 차익을 남긴 것으로 추정되나 본격적인 상승장 이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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