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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준 효성 회장, 美 초고압변압기공장 대규모 증설…“글로벌 N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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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준 효성 회장이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 초고압변압기공장을 미국내 최대규모 변압기공장으로 만들어 현지 수요증가 선제대응에 나선다.효성중공업은 18일 멤피스 초고압변압기공장에 1.57억달러(2300억원)을 투자해 2028년까지 초고압변압기 생산능력을 50%이상 확대하기로 했다.이번 증설은 AI 전력인프라 시대에 선제적 대응을 위한 ‘적기 대비체계 구축’을 강조해온 조현준 회장의 결정에 따른 것으로, 멤피스공장은 미국내 최대규모 생산능력을 보유하게 됐다.멤피스공장은 미국내에서 유일하게 765kV 초고압변압기 설계•생산이 가능한 공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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