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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편 지연 줄어드나’ 베트남 국회의원단, ‘취소·지연’ 소비자 보호권 강화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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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베트남 항공 업계의 지연·결항 문제가 심각한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베트남 국회에서 소비자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베트남 국회는 지난 12일 본회의에서 민간항공법 개정안을 논의했다.이날 의원들은 국내 항공사의 항공편 지연 또는 취소 시 승객에게 적절한 보상을 제공할 제도적 장치가 미흡하다고 지적하며 항공권 환불 기간을 최대 7영업일로 규정하는 등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한 정책 보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실제로 올 들어 베트남 항공 업계의 정시 운항률(on-time-p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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