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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정부, 검찰 고위간부 인사 단행…33명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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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의 법무부가 25일 검사장급 검찰 고위간부 33명 규모의 인사를 29일자로 단행했다. 인사는 신규보임 18명, 전보 15명 등이다.법무부는 “이번 인사는 (정성호) 법무부장관 취임이후 조직을 쇄신해 국민을 위한 검찰개펵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첫 대규모 인사”라며 “ 능력과 자질, 리더십과 지휘역량, 내외부 신망 등을 종합해 새롭게 인재를 발탁해 적재적소에 배치했고, 특히 능력이 뛰어난 여성검사를 주요보직에 보임해 균형있는 인사를 도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문재인 정부에서 주요 보직을 거쳤던 간부들이 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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