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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美관세 피해기업에 1조원 규모 금융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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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오는 5일 美관세 부과로 인한 피해기업 지원을 위해 총 1조원 규모의 특화대출상품인 ‘IBK관세피해기업 지원대출’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국제 통상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에 긴급유동성을 공급하고 조기 경영안정화를 위해 마련됐다.대상은 미국의 관세부과로 피해를 입은 중소•중견기업중 대미 직간접 수출 및 수입기업과 국내외로 생산기지를 이전하는 기업이다. 기업은행은 기업당 최대 200억원 이내에서 운전·시설자금을 지원하고 대출 금리를 최대 1.5%p까지 감면할 계획이다.또한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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