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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中 제치고 베트남 코코넛 최대소비국 ‘급부상’…7월까지 8200만달러 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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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이드비나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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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사상 처음으로 중국을 제치고 베트남산 코코넛의 최대 소비국에 등극했다.베트남 해관국(세관)에 따르면 7월 기준 누적 코코넛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한 3억6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 중 대(對)미국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두 배 가까이 늘어난 약 8200만달러로, 전체의 약 27%를 차지하며 베트남산 코코넛의 최대 수입국으로 부상했다.특히 7월 한 달에만 대미 수출액이 1400만달러를 넘어섰는데, 이는 베트남 코코넛에 대한 선호도 증가로 인해 소매 체인과 음료 업계의 수요가 증가한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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