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트럭돌진사고’ 피해자 23세 문영인씨, 뇌사장기기증 3명 살려

인사이드비나 작성
작성일 3일 전 원문 목록

43 조회
0 추천
0 비추천
목록

한국장기조직기증원(원장 이삼열)은 지난달 18일 이대서울병원에서 문영인(23)씨가 뇌사 장기기증으로 3명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고 하늘의 별이 되어 떠났다고 11일 밝혔다.문씨는 아버지의 생일을 하루 앞둔 11월13일, 어머니와 함께 경기도 부천시 제일시장에 방문했다가 어머니가 계산하러 잠깐 가게안에 들어가 있는 사이 트럭 돌진 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았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판정을 받았으며, 이후 가족 동의로 심장•폐장•간장을 기증해 3명의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가족들은 문씨의 상태가 점점 안좋아져 3일을 못버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