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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경 프로골퍼-팬클럽, 소아암어린이 치료비 2630만여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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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사장 신희영)은 박현경 프로골퍼와 팬클럽 ‘큐티풀현경’으로부터 2630만7857원의 기부금을 전달받았다고 16일 밝혔다.박현경 프로와 큐티풀현경의 기부금은 소아암 및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치료중인 어린이들의 치료비로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박현경 프로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올시즌 1승을 포함해 통산 8승을 올렸으며, 올해 우승한 ‘제13회 E1 채리티 오픈’의 우승상금 1억8000만원을 전액 기부하는 등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기부에 참여한 팬클럽 관계자는 “이번 후원으로 많은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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